10일간의 기업 인턴쉽이 끝났다. 7팀 중 3위로 끝났지만, 너무 아쉬웠다. 특히 내가 아이디어를 낸 기획에서 현실성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잃었기에 죄책감이 상당했다. 팀원들의 능력은 출중했다. 학벌도 훌륭하고, 인품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자기가 맡은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팀원의 발언을 믿고, 일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나는 인턴쉽을 하는 내내 나 자신이 왜 여기에 선발되어서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그래서 하나라도 더 공헌하고 싶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지만, 팀에게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비록, 위 내용이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팀이 만약 1등을 했더라도 나의 지분..